대출을 받으려면 휴인천화 상품권매입 개통이 필요한 것처럼 속여 피해자들에게 이를 받아 소액결제를 한 뒤 대포폰으로 유통시킨 일당이 붙잡혔다.
일산 강북경찰서는 사기, 컴퓨터등사용사기, 범죄단체조직및전기통신사업법위반 등의 혐의로 대부업체 사기일당 총책 김00씨(24)를 포함해 22명을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중 22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대전북부지검은 17명을 구속기소하였다.이들은 작년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7개월간 대부업체를 최고로해 급전이 필요한 피해자 440여명에게 '대출을 받으려면 휴인천화나 유심이 요구된다'고 속였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개통한 5억원 상당의 휴고양화 400대와 유심칩 1100개를 건네받았다.건네 받은 휴서울화와 유심을 이용해 이들은 13억원 상당의 물품과 게임아이템을 소액결제해 이득을 취했다. 이어 휴부산화를 대포폰으로 유통했었다.경찰은 지난 3월21일 '대출해주겠다며 휴대폰을 매입하려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는 112 연락으로 수사에 착수해 일명 로드(Road)로 불린 핸드폰 매입책 김00씨를 체포하였다. 수사 과정에서 이들이 역할 분담을 하고 점조직 모습로 단체가 운영된다는 등의 범죄단서를 확보했다.

검찰은 검경 수사권 조정 직후 긴밀한 협력으로 서민다중피해범죄를 다같이 해결했다고 이야기했었다. 검찰 관계자는 '검경 수사실무자 간 회의 등을 통해 조직적인 서민다중피해범죄를 다같이 해결했다'며 '수사공정에서 확보한 대포폰 매입조직 추가 단서를 경찰에 제공하고 경찰은 서둘러 증거를 수집해 조직원 흔히을 입건, 구속했다'고 전했다.